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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1월과 2월)의 제철 음식 중 하나가 꼬막이죠?

식감도 좋고 아미노산이 풍부한 꼬막은 겨울철 별미에요.

 

그런데 자칫 잘못하면 뻘이 씹히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꼬막은 해감이 아주아주 중요해요~

해감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큰 그릇 (볼)에 꼬막이 잠기도록 물을 붓고

굵은 소금을 넣어 잘 섞어 주시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알아서 모래나 뻘을 내뱉어요.

그리고 나서

꼬막을 깨끗하게 씻으시면 됩니다.

물론 솔로 깨끗하게 씻으셔도 됩니다.

해감을 마친 꼬막은 삶아 주셔야 해요.

이때 주의하실 점은 모든 꼬막이 입을 벌릴때까지 삶으시면 안됩니다.

식감도 안좋아지고 살도 많이 없어져버린답니다 ㅋ~

꼬옥 꼬막이 서너개ㅐ 정도 입을 벌릴때 쯤 불을 끄고

나머지는 잔열로 익을 때까지 몇분정도 기다리시면 됩니다.

자 이제 꼬막을 다 삶으셨다면,

이제 꼬막을 까야합니다.

꼬막 무침을 하실 경우에는 꼬막 껍데기 한쪽을 남겨주시고

양념장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저는 꼬막 비빕밥을 해먹으려고 했기 때문에 꼬막을 완전히 깠어요~

참고로 완전히 입을 벌리지 않은 꼬막은

숟가락으로 까시면 아주 쉽게 까집니다.

숟가락 뒷면으로 꼬막 뒷면에다 댄후 살짝 제끼면 (돌리면) 쉽게 까진답니다.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요~

 

 

다 깐 꼬막에다가 양념장을 넣어서

꼬막무침으로 그냥 밥반찬으로 해 먹어도 맛있구요~

맛있게 지어진 밥위에

꼬막과 양념장

그리고

들기름 한숟갈을 추가하면

엄청나게 고소하고 식감좋은 꼬막비빔밥을

즐길 수 있답니다~

 

 

식감 좋고 들기름으로 고소함을 더한

꼬막비빔밥!

겨울철 제철음식인 꼬막을 즐겨보셔요~

저희는

꼬막무침,

꼬막비빔밥 외에

꼬막을 넣은 미역국도 즐겨 먹어요.

해산물의 조합 꼬막 + 미역국에

최상의 조합인 두부까지 함께 넣으면

정말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

여러분들도 제철음식인 꼬막으로

다양한 음식을 즐기시고

건강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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