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LIST

1100고지습지는 사시사철 아름다운

제주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지만,

특히 겨울철 설경이 유명한 곳입니다.

제주에 눈 소식이 전해지면

아름다운 설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 명소이죠.

순백의 화려한 눈꽃들이 펼쳐지는

겨울철 1100고지습지의 모습은 어떨까요?

함께 만나보시죠. :)

'1100고지습지' 명칭 유래

1100고지습지는 한라산 고원지대에 형성된

대표적인 산지습지로,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1100도로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1100고지습지라고 불려요.

1100도로는 도로가 한라산 중턱의 해발 1,100m까지

올라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람사르습지 지정·보호

 

'람사르습지'라고 들어보셨나요?

람사르습지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대한

보호조치가 진행되는 곳으로,

멸종위기의 야생동물과 희귀한 식물 생태계가

보존되어 있는 습지를 말하는데요.

1100고지습지는 2009년에 람사르습지에 등록되어,

국내에서는 12번째로 람사르습지가 되었답니다.

 

여름철에 촬영된 1100고지 습지의 모습

제주는 강수량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투수성이 높은 지질의 특성상 담수량이 많지 않죠.

하지만 이 지역에는 16개 이상의 습지가 여기 저기 분포해

야생동물에게 중요한 물 공급원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렇기에 한라산 고유식물인 한라물부추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매,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등이 서식하고 있답니다.

1100고지습지 탐방로

 

1100고지습지는 나무 데크로 이뤄진

자연생태 탐방로가 잘 조성돼 있어

여유로운 산책을 만끽할 수 있어요.

데크를 따라 걷다 보면 1100고지습지의

동물과 식생환경에 대한 안내문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습지의 정보를 알아가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답니다.

 

눈 덮인 1100고지습지는 다채로운 색은 띠지 않지만,

흑과 백으로 이루어진 단순함이

오히려 아쉬움을 떨쳐낼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요.

새하얀 눈과 눈꽃이 흐드러지게 핀 나무들 속에서

겨울만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을 거예요!


1100고지습지 위치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지키며

눈과 마음으로 1100고지습지의 매력을 엿보아야 하지만,

어려운 시기가 지나 모두가 제주 자연을 보고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1100고지습지를 방문할 때도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은 필수!

반응형
LIST
728x90
LIST

다가오는 대명절 추석! 올 추석은 어떻게 보내실 계획인가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친척이 한 곳에 모이기 힘든 만큼, 집에서 휴식을 가지거나 방역수칙을 지키며 짧은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예전과 같이 해외여행을 가기 힘들어진 만큼, 주로 국내 여행이 많아질 전망입니다. 올 추석은 다가온 가을을 마음껏 만끽하며 가족끼리 행복한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추석 연휴 기간에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국내 곳곳의 숨겨진 명소들을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바로 함께 살펴보시죠.

벽화마을의 아기자기함 #통영 동피랑 마을

경상남도 통영시 동호동에 위치한 동피랑 마을! ‘동피랑’이라는 이름은 ‘동쪽’과 ‘비랑’의 합성어입니다. 여기서 ‘비랑’은 비탈을 통영 사투리로 표현한 것인데요. 조선 시대의 이순신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던 통영! 통영시는 낙후된 마을을 철거하여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을 벽화로 그려 마을 재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마을의 벽과 길, 담 등에 온통 그림이 그려졌고, 그렇게 바닷가 언덕 마을은 그림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동피랑 골목길은 그 갈래가 수십 개인 만큼 곳곳에 숨겨진 포토존 또한 많은데요. 어디에서 찍어도 인생 사진을 마음껏 담을 수 있는 통영의 동피랑 마을! 동피랑 정상에서 바라보는 강구안 야경 또한, 한 폭의 그림 같은데요. 동피랑 골목길에서 예쁜 추억 사진을 남긴 후, 강구안의 야경을 감상하면 최고의 동피랑 골목길 코스가 완성됩니다.

일 년 내내 꽃이 지지 않는 곳 #외도 보타니아

거제에 있는 외도 보타니아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있는 해상 식물공원입니다. 이곳에는 전시관과 카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이와 더불어 아름다운 풍경과 사진 찍기 좋은 공간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지중해의 한 해변을 옮겨 놓은 것처럼 이국적인 모습의 조경과 건물로 가꾸어져 있는데요! 2002년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겨울연가>의 마지막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곳입니다.

해상 식물공원인 만큼 다양한 식물들 또한 감상할 수 있는데요. 야자수와 50여 종의 선인장 동산이 있는 아열대 식물원, 가우디의 구엘 공원을 모티브로 한 비너스 가든, 편백 숲으로 된 천국의 계단 등이 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의 주변에는 학동 몽돌해수욕장과 해금강 등의 관광지 또한 있으니, 주변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해외여행을 직접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외도 보타니아의 이국적인 풍경으로 달래보아요!

물길을 따라 즐기는 #춘천 물레길

호반의 도시 춘천! 이곳에서는 물길을 따라 춘천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물레길이 있는데요. 물레길에서는 카누, 요트 등의 수상 레포츠를 체험하며 춘천의 강과 호수를 여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카누 체험이 유명한데요! 춘천 물레길은 미국이나 캐나다, 유럽에서 즐기는 우든 카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곳입니다. 카누가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기본적인 교육만 받으면 초보자도 이용할 수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사실! 10여 분에 걸친 안전 교육을 마치면, 누구나 카누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

우든 카누에 몸을 식도 의암호 주변을 둘러보면 물 위에서의 자유를 느낄 수 있는데요! 여유롭게 노를 저으며 잔잔한 물길과 풍경의 아름다운 조화를 눈에 담으면,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카누 체험의 코스는 주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출발해 의암스카이워크 방면으로 돌아오는 길을 많이 이용하는데요! 삼악산과 의암호가 그림처럼 펼쳐지는 의암스카이워크 위는 풍광이 좋아 산책 코스로도 훌륭합니다.

고인돌이 가장 밀집한 성곽 #고창 읍성

고창은 우리나라에서 군 단위로는 고인돌이 가장 많이 밀집한 지역인데요. 우리나라 3대 읍성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고창 읍성! 둘레는 1.6km로 규

모가 큰 편입니다. 내부는 관아를 비롯해 22개의 건물이 전쟁 중 모두 소실되었고, 1976년부터 약 12개 정도의 건물이 복원되었습니다.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한 바퀴 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하며 세 바퀴 돌면 극락 승천한다는 전설 또한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많은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장소이기도 한 고창 읍성! 이처럼 사극을 배경으로 하는 많은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했는데요. 읍성 입구에서 시작되는 둘레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눈앞에는 고창 시내가 펼쳐집니다. 고창 읍성은 낮에 보는 풍경도 아름답지만, 밤에는 성곽을 따라 조명이 들어오기 때문에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사실! 선선한 가을밤, 성곽을 따라 산책길을 걷다 보면 시원한 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옵니다.

※참고자료: 한국관광공사 https://blog.naver.com/korea_diary

반응형
LIST
728x90
LIST

안녕하세요

함께해서 행복한

희망의 철원입니다 :)

푹푹 찌는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는 7월

무더위를 피할 곳을 찾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현 시국에 제일 중요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며

무더위도 날려버릴 시원한 철원의 여행지,

7월 여행지로 소개해드릴게요~!!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

(천연기념물 436호)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Previous imageNext image

 

주상절리는 용암이 굳어지면서

기둥 형태를 이룬 모양을 말하는데

이와 같은 형상은 동송읍 장흥리 대교천

현무암 협곡층에서 발견수 있습니다.

대교천은 한탄강의 지류나 하상에

현무암층이 있는 것으로 보아

한탄강 유로였던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는데요

대교천이 한탄강으로 유입하는

부근의 기반암은 주라기

화강암으로 협곡의 폭은 25M ~ 40M이고

높이는 약 30M로 제4기 지질 및 지형 발달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며

한탄강 유역에서도 가장 수려한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어 천연기념물

제436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직탕폭포

강원 철원군 동송읍 직탕길 94

 

 

Previous imageNext image

 

한탄강의 맑은 물과 풍부한 수량으로

자연미가 넘치는 곳으로

한탄강 상류에 기암절벽과

자연적인 자형 기암으로 이루어진 폭포로

웅장함과 기묘함이 겹쳐져 아름다운

철원 구경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한탄강의 맑은 물과 풍부한 수량 등으로

자연미가 넘치는 직탕폭포는

절경 고석정과 불과 2km 정도

상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규모는 촉 80m, 높이 3m로 속칭

'한국의 나이아가라'로 알려지며

여름철 피서지로 최적지이며

이곳에서 잡은 민물고기로 끓이는

매운탕 맛은 일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놀이하기 좋은 철원 '쉬리마을'

 

 

Previous imageNext image

 

철원군 김화읍 쉬리마을은 물놀이

하기 좋은 가족여행지입니다.

강원도 계곡의 한적한 시골 마을이

아닌 강변 물놀이 여행지에

가까운 쉬리마을은 화강 옆

철원화강쉬리캠핑장(이하 쉬리 캠핑장)과

수영장 3개, 워터슬라이드와

물썰매장, 산책로 등이 있어

계곡보다 구성이 훨씬

다채로운 여행지입니다.

쉬리마을은 이름에 쉬리가 있지만

다슬기가 그 못지않게 유명한데요.

지난 2006년 이래 화강과 쉬리마을에서

철원화강다슬기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소박한 마을 축제로 시작했으나,

2016년부터 철원군이 주최할 만큼

많은 이들이 찾는 축제로 커지며

올해는 8월 1일부터 4일에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철원군에서 함께 찾아본

코로나19 맞춤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탁 트인 철원 여행지에서

7월의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면 어떨까요?

 

[출처] [GO!철원] 7월호 - 거리 두기할 수 있는 탁 트인 철원 여행지|작성자 철원군

 

반응형
LIST
728x90
LIST

버스타고 떠나는 국내여행지 추천 5

버스타고 떠날 수 있는
아름다운 국내여행지! 🚌 
 
여행미 뿜뿜 사진으로 랜선여행 떠나볼까요?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는 코스~ 😎
오늘은 마음 속에 저-장! 곧 안전여행 떠나요 😍 
 
#국토교통부 #국토부 #국내여행
#당일치기 #버스여행 #프리미엄버스노선

 

출처 : 국토교통부 카카오스토리

반응형
LIST
728x90
LIST

관광객이 뽑은 ‘충남관광 100선’ 첫 선정

- 온라인 만족도 조사 4만여 건 접수…곡교천 은행나무길·죽도 상화원 등 꼽혀


▲ 태안 꽃지해수욕장

충남도는 5일 도내 관광지를 방문했던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전국 최초로 관광객이 뽑은 ‘충남 우수 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

이는 지난달 7일부터 3주간 도내 241개 주요 관광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만족도 평가점수에 따라 선정한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4만 1982건의 설문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표본이 현저히 낮아 평가 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운 관광지나 골프장·야영장 등은 결과에서 제외했다.

▲ 홍성 용봉산

▲ 예산 출렁다리

▲ 천안 각원사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전시관·박물관, 역사유적지, 해수욕장 등 다양하다.

시군으로 보면, △대천해수욕장, 충청수영성 등 보령시 11곳 △아산 외암마을, 공세리성당 등 아산시 10곳 △국립부여박물관, 성흥산 사랑나무 등 부여군 10곳 △꽃지해수욕장, 천리포수목원 등 태안군 9곳 △간월암, 해미읍성·해미순교성지 등 서산시 8곳 △춘장대해수욕장, 신성리갈대밭 등 서천군 8곳이 포함됐다.

또 △각원사, 독립기념관 등 천안시 8곳 △공산성, 마곡사 등 공주시 8곳 △돈암서원, 명재고택 등 논산시 7곳 △난지섬, 삽교호 등 당진시 6곳 △속동전망대, 용봉산 등 홍성군 5곳 △금산인삼관, 칠백의총 등 금산군 4곳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등 청양군 3곳 △수덕사, 예당호 출렁다리 등 예산군 3곳도 뽑혔다.

이번 충남 우수 관광지 100선은 충남문화관광 누리집(tour.chungnam.go.kr)과 페이스북, 인스타,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등 도 공식 관광 누리소통망(SNS) ‘충남 어디까지 가봤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관광객이 직접 선정한 충남관광 100선을 널리 알려 도내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라며 “앞으로 도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겁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부서

관광진흥과 국내관광팀

041-635-3884

[출처] 관광객이 뽑은 ‘충남관광 100선’ 첫 선정|작성자 충청남도

반응형
LIST
728x90
LIST

 

 

음악역 앞에 새로 생긴

초대형 콘트라베이스의 반전

 

오랜만에 가평에 방문했는데 음악역1939앞에 커다란 조형물이 생겼습니다. 가평을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한 이 초대형 조형물은 콘트라베이스로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과 더불어 음악역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 같았는데요, 가평에 오면 한번 들려 사진으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어둠이 내리자 변신을 준비하는

콘트라베이스 조형물

단순한 조형물이 아닌 음악역에 화려한 조명을 비추는 역할

 

볼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오전에 마주했던 콘트라베이스앞을 다시 지나가게 되었는데 이 조형물이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매력이라고 해야하나요? 어둠이 내리니 조형물에 빛이 비춰지기 시작했고 뒤이어 조형물 뒤쪽으로 빔프로젝터가 운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빔프로젝터의 정체는?!

 

 

 

 

 

밋밋했던 건축물이

화려한 영상으로 옷을 입다

현란한 미디어 파사드가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

 

적막한 어둠속에 우뚝 서있던 밋밋한 음악역1939 본관이 콘드라베이스에서 비추는 조명에 의해 현란하고도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영상과 더불어 노래도 함께 흘러나오고 있어서 곳곳이 경쾌한 분위기로 변모하였는데요 저뿐만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음악역의 조명패션쇼를 흥미롭게 구경하였습니다.

 

 

 

 

 

 

자라섬 남도의 아름다운 풍경

꽃사진으로나마 봄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들

 

작년에 큰 수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을꽃축제때 기록적인 인파가 방문하게 되면서 가평을 대표하는 명소중의 명소가 된 자라섬 남도. 아직 꽃을 찾아볼 수 없는 계절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역에서 남도의 사계절을 구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채꽃, 양귀비, 수레국화, 구절초 등의 꽃을 보니 아직 봄이 다가오지 않았음에도 따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평의 아름다운 사계도 감상가능

가평을 대표하는 명산, 계곡들이 한자리에

 

자라섬 남도에 뒤이어 가평의 명소들이 하나 둘 영상으로 흘러나오기 시작합니다. 단풍으로 곱게 물든 운악산,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여름의 계곡, 그리고 벚꽃흐드러진 에덴벚꽃길 등이 펼쳐지며 마치 시간여행을 떠나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영상에 어울리는 잔잔하고도 비장한 음악덕에 영상에 더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의 마지막은 신나는 재즈

잠시동안 눈이 즐거웠던 미디어파사드

 

이후 가평을 대표하는 축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의 현장을 담은 영상들이 나오면서 미디어파사드 영상은 끝이 납니다. 잠시 동안이었지만 가평의 모든 풍경을 여행하고 돌아오는 기분이었달까, 시청각효과가 뛰어나서 여운도 깊게 남았던 미디어파사드였습니다. 음악역의 정체성도 강조하면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이러한 사업이 가평에 점점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자리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미디어파사드 운영시간 : 일몰 후 운영

 

 

반응형
LIST
728x90
LIST

반응형
LIST
728x90
LIST

출처 : 가평군 블로그

반응형
LIST
728x90
LIST

춘천 언택트 단풍여행 청평사 계곡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10월도 이용의 '잊혀진 계절' 노래와 함께 스쳐 지나갔다.

10월의 마지막 날은 온종일 10월의 마지막 밤을이라는 노래가 흘러나왔다.

11월 첫날은 비가 내리며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을 시샘하여 조금 우울하기만 하였다.

올해 두 번째라는 블루문도 제대로 볼 수 없었던 11월 첫날을 보내고

기분 전환 겸 11월 첫 월요일 춘천 청평사를 찾았다.

아침 날씨는 쌀쌀하지만 햇살이 나면서 낮은 따사롭다.

차창을 조금 열어 놓고 한 것 무르익은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상쾌하다.

#춘천여행 #언택트여행 #춘천단풍여행 #단풍여행 #언택트단풍여행 #청평사 #청평사계곡 #청평사가는방법

춘천 단풍여행지 청평사 가는 방법

춘천 청평사는 춘천역 기준 청평사 주차장까지 28km 정도로 30여 분이면 도착을 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남춘천역이나 춘천역 앞 환승센터에서 북산 2호 마을버스를 타면 청평사 주차장까지 갈수 있다.

마을버스 소요시간은 1시간 20여 분 걸린다.

또 다른 방법은 춘천역 앞에서 11번 시내버스를 타고 소양댐 정상에서 하차하여 소양댐 선착장에서 청평사 정기 유람선을 이용하면 된다.

#청평사배편 #청평사교통편

청평사 승용차 주차료는 2,000원이며, 소양댐 - 청평사 유람선 선박비는 성인 기준 왕복 7.000원이다.

청평사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청평사까지는 도보로 숲길을 걸어야 한다.

약 1.7km이며 30여 분 소요된다.

선박을 이용할 경우 소양댐이 만수위라 청평사 진입로 상가 인근에 유람선이 정박하므로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거리와 비슷하다.

상가를 지나면 한적한 숲길로 이어진다. 마지막 상가에서 약 300여 m 지점에 청평사 관람료 매표소가 있다.

문화재 관람료는 성인 기준 2,000원이다.

청평사 계곡을 흐르는 물조차 단풍으로 물들었다.

바스락 소리를 내는 단풍 낙엽을 밟으며 숲길을 걷는다.

천상으로 가는 길이 이보다 아름다울 수 있을까.

겹겹이 쌓인 낙엽들 사이로 흐르는 물은 바위를 넘고 낙엽 사이로 헤집고 소양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경쾌한 노래를 부르며 흐르는 물소리와 가끔 불어오는 바람에 후드득 떨어지는 단풍잎이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

노란빛, 빨간색, 때론 초록빛 숨은 햇살에 반짝인다.

햇살이 숨은 곳 나뭇잎은 진한 색으로 다가와 가을 향기를 뿜어낸다.

청평사 숲길 숨은 "연지리"를 찾아라

청평사 오르는 길가에 이색적인 고목이 있다,

그냥 스치고 지나칠 수 있다.

이색 조합은 돌배나무와 귀룽나무가 한 몸이 된 연리지다.

마치 공주와 상사 뱀의 전설을 이야기하는듯하였다.

돌배나무의 꽃말은 "참고 견딤"이고, 귀룽나무의 꽃말은 "사색, 상념"이다.

그렇다면 귀룽나무가 상사 뱀이고 돌배나무가 공주가 환생한 것이 아닐런지, 상상해 본다.

공주와 상사뱀

청평사는 당나라 공주와 상사 뱀의 전설이 내려오는 사찰이다.

공주를 사모하다 뱀으로 변신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으로 공주 굴이 있고 일주문의 공주의 전설이 있는 곳이다.

오랜만에 다중 촬영을 하였으나 신통치 않다.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할듯하지만 시도하였음을 기록하기 위하여 단풍잎 속에 공주와 상사 뱀 상을 넣었다.

단풍에 물든 청평사 계곡은 온통 붉은빛으로 물들었다.

발길을 사로잡은 자연의 선물에 탄성을 지를 수밖에 없다.

올해 여러 곳으로 단풍 여행을 다녀왔지만 제대로 된 단풍을 만난 건 청평사 계곡이 처음이었다.

자연이 그린 수채화 그 비경에 잠시 멍해졌다.

계곡 바위 위에 앉아 한참을 멍 때렸다.

그럴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여행자들이 하나 둘 쌓아 올린 돌탑들도 가을빛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이 되었다.

숲 곳곳에 자리한 돌탑들 많은 이들이 소원이 담겨 있겠지

돌탑을 쌓은 정성만큼 소원이 이뤄지길 .... ㅎㅎ

오봉산 단풍들이 모두 계곡으로 소풍을 온 듯 물길을 막을 정도로 가득 쌓였다.

수북이 쌓인 낙엽들을 바라보니 화려한 아름다움이란 이런 거구나 했다.

그냥 산책길을 따라 청평사 절집을 찾아가는 여행자들이 이런 풍경을 보지 못함을 보며 나 스스로가 행복해졌다.

언택트 춘천 단풍 여행지 청평사 계곡 구성폭포

청평사를 찾아가는 숲길 중 가장 비경이라 할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구성폭포다

매표소에서 약 700여 m 지점에 위치한 구성폭포는 2단으로 되어 있다.

아홉 가지 소리가 난다고 하여 구성폭포라 한다.

 

춘천 도심에서 가까운 청평사 계곡은 단풍 명소로 시민들의 여행 코스다. 단풍과 폭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언택트 단풍 여행지가 청평사 계곡이다

춘천 단풍 명소 청평사 계곡

#단풍명소청평사계곡 #춘천단풍여행 #청평사

다중 촬영 기법으로 돌탑을 담다.

돌탑 군락이 있는 찻집과 이자현 부도까지 길을 걸었다면 청평사가 지척이다.

영지가 있고, 계곡을 건너면 삼층석탑이 있다.

불타듯 아름다운 단풍들 넘어 돌탑이 신비롭다.

아래 사진은 다중 촬영 기법으로 촬영하였다.

아래 사진은 이자현 부도탑과 청평사 찻집 세향다원 그리고 해설사의 집이다.

찻집에 들려 불경 소리 들으며 향기로운 전통차 한잔하려 하였지만 내려오는 길 어둠이 내려앉아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조금 늦더라도 솔향기 물씬 풍기는 차 한잔할 걸 하는 후회로움은 아직도 머릿속을 맴돈다.

다리를 건너면 청평사 절집이다.

계곡마다 가득한 단풍들이 레드 카펫을 깔아놓은 듯하여 기분이 묘했다.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언택트 여행 단풍 명소 청평사

청평사는 오봉산 자락에 자리 잡은 춘천을 대표하는 사찰이다.

한국 100대 명산 오봉산이 품은 청평사 앞에 서면 편안한 마음이다.

청평사를 대표하는 은행나무는 도심의 은행나무와는 다르게 노란 잎을 모두 떨구어 아쉬웠다.

계단을 오르면 일주문이다.

청평사는 사천왕상을 모신 문이 없는 대신 일주문이 모든 역할을 한다.

한국 전쟁 이후 유일하게 남아있던 전각으로 국보고 지정되었다.

일주문을 들어서면 경운루가 나온다.

경운루는 이층 전각으로 전각 아래를 통과하여 계단을 오르면 대웅전이 눈에 들어온다.

대웅전 양옆에는 나한전과 관음전이 배치되어 있다.

깊어지는 가을 여유롭게 자연의 비경을 즐기며 언택트 단풍 여행을 할 수 있는 명소 청평사는

한가로운 산택을 즐길 수 있는 가을 여행 명소라 할 수 있다.

떨어지는 낙엽도

떨어진 낙엽도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마법 같은 길이 춘천 단풍 명소 청평사 계곡 숲길이다.

울긋 불긋 단풍을 싱싱함을 잃어 가지만

가을 여운은 올겨울에도 지속될듯하기만 하였다.

청평사 계곡에서 잠시 코로나를 잊어 본다.

청평사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오봉산길 810

 

[출처] 춘천 언택트 단풍여행 청평사 계곡|작성자 춘천시

반응형
LIST
728x90
LIST

금강수목원엔 지금 가을이 불타고 있어요

금강수목원엔 지금 가을이 불타고 있어요

[출처] 세종시 블로그

반응형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