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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머나먼

여행을 떠났다 돌아왔다.

단지 나 자신이 되기 위하여.

그것을 위해 나는 누군가의 인정을

받아야만 하거나 누군가의 이해를 받을 필요가

없었다. 내가 할 일은 그저, 있는 그대로의 나를

표현하고 내 모습 그대로를 말하는 것이었다.

그것이 내가 진정한 나 자신으로 사는 것이며,

이 세상 모든 이들과 진정으로 만나는

순간이 될 것이었다.

 

 

- 김송연의《BTS 오디세이》중에서 -


어딘가로 멀리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니 여행입니다.

 

진정한 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나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오니 여행입니다.

 

오늘도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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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외상을 입은 사람은 관계를 통해서,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 익명의 중독자 모임,

참전군인 단체, 종교 집단, 치료 전문가와의

관계 속에서 회복된다. 이러한 관계들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안심하게 해주고,

수치스러운 기분, 누군가의 책망이나

판단에서 벗어나 주위에서 일어나는

현실의 일들을 견디고, 마주하고,

처리할 수 있는 용기를

키울 수 있다.

 

 

- 베셀 반 데어 콜크의《몸은 기억한다》중에서 -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더더욱 많아졌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잠시 잠깐의 멈춤이 필요합니다.

잠시 멈추어서 상처를 치유하고 이겨낼 힘을 길러야 합니다.

 

오늘도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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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아름다운 건

서로가 완전히 일치하기 때문이 아니다.

너와 나의 다름이 만들어내는 조화 때문일

것이다. 그 조화 안에서 더 나은 나와, 더 나은

당신이 탄생하는 것이다. 내 본연의 모습을

지키는 일, 나를 더 나답게 만들어주는 것도

사랑이다. 더 나은 나와 당신의 어울림이

만들어내는 위대한 조화를 위해서

존중과 배려는 성숙한

사랑의 기술이다.

 

 

- 김혜령의《불안이라는 위안》중에서 -


사랑의 기술.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더 나은 나, 더 나은 당신으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오늘도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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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추들도

겨울이 되면 온통 자취를 감추었다가

6월이면 푸른 고추나무들로 다시

이 땅이 뒤덮이겠지요? 신기해"

고추밭을 굽어보며 정자가 말했다.

 

 

- 구효서의《옆에 앉아서 좀 울어도 돼요?》중에서 -


고추 농사에는

 

햇볕과 바람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오늘도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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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보다

내가 가진 것이 너무나 많았다.

그들은 물질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정말 가난한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런

가난에도 불구하고 희망만은 놓지 않는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그들이 마지막까지

움켜쥐고 있던 그 희망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절대적인 '가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희망은 격렬하다. 역설적이지만 언제나

희망은 절망의 끝에서 비롯된다.

 

 

- 이종수의《희망은 격렬하다》중에서 -


가진것이 많다고 희망 또한 많은것은 아닙니다.

 

결핍과 절망속에서 격렬한 희망이 생기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희망을 갈망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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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이

작년의 가을과 같지 않은 것처럼,

그 무엇도 하루하루 새로워지지 않는 것이 없다.

내일은 오늘과 다르다. 식상함으로 가득 차서

삶을 짧게 요약해 버리기보다, 매일 새롭게

정성 들여 시간을 색칠해가는 것,

그것이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즐거운 선물이 아닐까.

 

 

- 김혜령의《이게, 행복이 아니면 무엇이지》중에서-


 

올 가을은 작년 가을과 다른것 처럼,

오늘과는 다른 내일을 만들어가기 위해 날마다 노력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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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끔찍한 혼돈의 힘에 직면하고,

때로는 그 힘에 압도당한다. 불안, 의심,

수치심, 고통, 질병, 양심의 가책, 영혼을

짓누르는 슬픔, 좌절된 꿈과 실망, 사회적 압제,

죽음에 이르는 노화. 이런 상황에서 도대체 어떻게

분노하지 않고, 심지어 희망 그 자체마저 미워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런 어둠의 유혹에 빠지지

않으려면 우선 당신을 가로막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어떤 동기가 당신을

악으로 끌어들이는지 이해해야 한다.

 

 

- 조던 피터슨의《질서 너머》중에서 -


슬픔과 실망과 혼돈의 힘에 항복해서는 안됩니다.

어둠의 유혹에도 빠지면 안됩니다.

 

그래야 평안과 희망의 세계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

 

오늘도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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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습성을

마냥 고수할 게 아니라

합리적인 교류가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노력이라는 건 상대방에게 신뢰를 갖고 자신을

표현해 보는 것이다. 상대방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주지 않을 것이라고 미리 판단하고 울어

버리거나 강경하게 고집을 피우는 것도

어느 면에서는 죄를 짓는 것이다.

미리 상대방을 부정적으로

단정 짓는 것이기

때문이다.

 

 

- 장성숙의《불행한 관계 걷어차기》중에서 -


인간관계에서 제일 중요한것이 바로 신뢰입니다.

 

내가 상대방을 신뢰하고 믿어줘야 합니다.

 

오늘도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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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는 어디 조용한 곳이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농담을 섞어 건넸다.

나도 그에 동의해서 글을 쓸 공간을 찾아다녔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글쓰기에 필요한 여러 조건을

충족하는 스터디 카페에서 쓴 글에는 누군가를

설득할 힘이 없었다. 글은 스터디가 아니라

삶이라는 것을 알았다.

 

 

- 김민섭의《경계인의 시선》중에서 -


조용하고 안락한 곳에서만 글이 써지겠어요?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만이 제대로 된 글이 나옵니다.

지금 바로 내가 발딛고 사는 현재를 기반으로 해야지요.

 

오늘도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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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비 오는 날,

오케스트라 창설자이자 음악 감독인

이상재 교수와 점심 식사를 겸해 만났다.

일곱 살 때 사고로 시각을 잃은 그는 마지막 빛이

사라질 때를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식사 후

택시 타는 곳까지 우산을 들고 바래다주면서 물어봤다.

비 오는 날에는 많이 불편하시겠다고. 그러자 그가 답했다.

"이사장님, 우산 쓴 시각 장애인을 보신 적 있으세요?

곁에서 받쳐주지 않는 한 우리는 우산을 쓰지 않아요.

얼굴로 느끼는 감각이 둔해지기 때문이지요."

안개비, 보슬비, 가랑비, 장대비를 골고루

맞아 보니 그가 말한 감각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 것 같았다.

 

 

- 김인식의《자유로운 영혼으로 혼자서 걸었습니다》중에서 -


얼굴에 떨어지는 감각을 잃지 않기위해 우산을 쓰지 않는다는...

 

미안합니다.

 

오늘도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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