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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단풍🍂🍁

#단풍명소 #가을단풍

#단양구인사 #보은속리산

#괴산문광저수지

#영동영국사 #제천배론성지

화려한 색감의 옷으로 갈아입는 계절,

짧아서 더 아쉬운 가을!

빨갛고 노랗게 물들어가는 나무들이

더 정취있게 느껴지는 올가을,

아름다운

충청북도 가을 단풍명소

함께 만나보실까요?

출처: 산림청(단풍시기 예측지도)

🍁충청북도 단풍여지도🍁

단양 구인사

소백산의 산세와

오색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사찰의 가을

단양 구인사

남한강변을 따라 펼쳐진 갈대밭,

'굽이굽이 단풍길' 작품의 배경인

보발재의 오색단풍을 넘어 만날 수 있는

구인사의 화려한 단풍🍁

곱게 물든 소백산 자락의

단풍 절정을 느낄 수 있는 단양 구인사는

대한불교천태종의 총본산 사찰로,

사찰의 건물로는 대법당 설법보전과

목조 대강당인 광명당, 관음전, 천태역대조사전,

수도시설인 판도암, 특별 강원인 설선당,

침식 공간인 향적당, 총무원 청사,

대중들의 수행공간인 인광당,

관성당, 광명당, 향적당, 도향당 등

50여 동이 있으며 다 둘러보려면

2시간 정도가 소요될 정도로

국내 최대 규모의 관음도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인사 경내에서 가장 높은 곳은

대조사전으로,

대조사전은 천태종을 중창하고

구인사를 창건하신

상월원각대조사의 존상을 모신 곳으로

입구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감탄스러운 소백산 구인사 단풍 절정을

한눈에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구인사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길 73 구인사

 

보은 속리산 법주사

한국 팔경 중 하나,

명산에서 즐기는

자연이 부린 색채의 마법

보은 속리산 법주사

여러 임금이 찾았던 절로 유명한

보은 속리산 법주사입니다.

세조길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복천암까지

약 3.2km의 산책로로

피부병에 걸린 세조가

요양 차 속리산을 왕래했던

길이라고 해서 세조길이라고

이름 붙여졌습니다.

전 구간이 소나무 숲이며,

저수지와 단풍을 감상하며

걸어볼 수 있습니다.

이 길을 걸을 때 단풍 이야기, 나무 이야기 등

다양한 스토리가 함께 하고 있어

오르는 길에 또 다른 재미 요소를

함께 느끼실 수 있답니다.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법주사는

우리나라 3대 불상전 가운데 하나인

대웅보전을 중심으로 용화전, 원통보전,

명부전, 능인전, 조사각, 진영각,

삼성각 등 8개의 전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요 문화재로는

국보 제5호 쌍사자 석등,

국보 제64호 석련지, 보물 제15호 사천왕 석등,

보물 제216호 마애여래의상,

보물 제848호 신법 천문도 병풍,

보물 제1259호 법주사 괘불탱,

보물 제1417호 석조희견보살입상

등이 있습니다.

'문화재의 보고' 속리산 법주사!

가을 단풍 풍경 역시

아름답기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법주사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379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길의

황홀한 황금물결!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사계절 아름답지만,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면

감성적인 포토존으로도 유명한

괴산 문광저수지의 은행나무길은

1977년 양곡리(반느실) 마을의

김환인 어르신께서 마을 주민들을 위해

은행나무 200그루를 기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이른 새벽에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한 풍경을

자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가을철 큰 일교차로,

새벽에 생기는 물안개로 인해

더욱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비밀’, ‘동백꽃 필 무렵’,

‘더킹 : 영원의 군주’ 등

여러 편의 드라마 속 배경이 된 곳으로

매우 유명하답니다!

낮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밤에는 오색빛깔 조명과 은행나무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워지는 곳,

색다른 매력으로 보는 눈이 더욱 즐거워지는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가을에 놓칠 수 없는

충청북도 가을 명소 중 하나입니다.

문광저수지

충청북도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16

영동 영국사

천 년 된 은행나무가 있는

고즈넉한 가을 사찰

영동 영국사

빼어난 자연경관과 암릉 산행지로 유명해

등산인들의 사랑을 받기도 하는 천태산은

100대 명산 중 하나입니다.

충북의 설악이라 불리는

천태산 중턱에 위치한 영동 영국사는

경사가 완만하여 운치 있는 단풍을

여유로이 즐겨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영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로 천 년의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높이 31m, 가슴둘레 11m로

천연기념물 제223호로 지정되어 있는

영국사 은행나무는

국가에 큰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소리를 내어 운다는 신비로운

전설이 전해지기도 합니다.

영동영국사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영국동길 225-35

제천 배론성지

그림 같은 가을 풍경,

제천 10경 중 한 곳!

제천 배론성지

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제천 배론성지는

충청북도 기념물 제118호로

지정되어 있기도 한데요.

다소 이국적인 '배론'이라는 이름은

외래어가 아닌,

지형이 배 밑바닥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제천 배론성지는

박해를 피해 숨어 들어온

천주교 신도들이 모여 형성된

오랜 교우촌인데요.

조선 후기 천주교도 황사영이 머무르며

백서(帛書)를 썼던 토굴 및

최양업 신부의 묘가 있으며

성 요셉 신학교가 세워진 곳이기도 합니다.

티 없이 맑은 연못과

보기만 해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주변 단풍이 어우러져

특유의 성스러운 분위기로

눈길과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는

제천 배론성지,

마음의 안식이 필요하시다면

한 번쯤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배론성지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배론성지길 296


울긋불긋 다채로운 색감의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충청북도에서

가을을 만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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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는 가을에 한적하고 조용하게 단풍을 감상하며 산책과 명상 즐길 수 있는 배론성지가 있습니다.

배론성지는 1800년대부터 박해를 피해 숨어들어온 천주교 신도들이 모여 형성된 오랜 교우촌입니다.

가을이면 곱게 물든 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서 천주교 신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단풍 명소가 되었습니다.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위치한 배론성지는 2001년 3월 충청북도기념물 제11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배론' 이라는 이름은 이곳 지형이 배 밑바닥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넓은 주차장이 새롭게 조성되어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첫 번째 다리를 건너면 화장실과 성물판매소가 있습니다.

성지 사무소에서는 발열체크를 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마음을 비우는 연못'입니다.

마음을 비우는 연못 주변으로 단풍나무가 있어서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고 연못을 바라보고 선 예수님 형상이 있는데, 알록달록 물든 단풍나무와 다리 연못에 반영이 되어 멋진 풍광을 만들어 냅니다.

 

마음을 비우는 연못을 지나면 한국 최초의 신학교인 성 요셉 신학교가 있습니다.

이곳은 한옥으로 지어진 누각 성당으로 1856년 프랑스 신부들이 이곳에 와서 신학교를 세우고 성직자를 양성했지만 병인박해로 인하여 신부들이 처형당하고 신학교는 폐쇄된 가슴 아픈 역사가 숨 쉬고 있는 곳입니다.

 

성 요셉 신학교 맞은편에는 진복문이 있습니다.

진복문은 220여 년 전 천주교 박해로 순교를 당했던 성직자들이 생활했던 공간으로 문입니다.

진복문 앞에 단풍이 곱게 들었습니다.

 

진복문 안쪽에는 성 요셉 신학당과 신학당 터 십자가가 있습니다.

배론성지 곳곳에 키 작은 단풍나무가 많아서 단풍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신학당 뒤편에는 황사영 백서 토굴 있습니다.

1801년 신유박해가 일어나자 황사영은 8개월 동안 배론마을 옹기 굴을 가장한 토굴 속에 머물며 중국에 있는 구베아 주교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하는데요. 이 백서가 중국으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발각이 되어 백서 또한 압수되고 결국 황사영도 체포되어 죽고 가족들도 귀양을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백서의 원본은 로마 교황청 바티칸 민속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토굴 옆에는 순교자 현양탑 순교자의 집이 있습니다.

순교자의 집 앞쪽에는 은행나무가 많아서 노란 은행잎이 황금 길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앉아서 쉬었다 갈수 있는 나무 의자들이 많아서 가을을 만끽하며 조용히 사색을 즐기시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바람이 불면 노란 은행잎이 떨어지는 진풍경도 멋진 곳입니다.

 

성 요셉 신학당 뒤쪽으로 십자가의 길이 있고 성직자 묘지와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묘지도 자리고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오면 최양업 토마스 신부 조각공원이 있으며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조각공원 앞쪽에는 최양업도마신부기념성당이 있는데, 앞쪽으로 넓은 잔디밭이 있습니다.

이 성당은 배론마을 지형을 본떠서 배 모양으로 지었으면 성경에 나오는 방주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배 모양의 성당을 앞에 있는 잔디밭 곳곳에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있어서 가을에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앞쪽에는 인생미로길이 있는데요.

인생미로 길을 걸으며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반성하라고 만든 길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정신없이 지나 온 2020년, 조용하고 한 적한 곳에서 가을 느끼고 한 해를 잘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외출 시 꼭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도 꼭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충북 단풍 명소- 마음의 평화를 찾는 제천 배론성지 조용한 산책|작성자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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