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본부, 각 지방국토관리청, 국토관리사무소, 도로공사에 제설대책반을 편성하여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자제와 덤프트럭 등 제설장비를 사전확보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합니다. 또한, 도로공사 및 고속도로순찰대, 119 구급대 간 신속한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사고 발생 시 긴급 후송에 차질 없이 대응하고 교통방송, VMS, 입간판 등을 활용하여 고속도로 소통상황 및 사고·통제 등 돌발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고속도로에는 대형 구난차 13대를 사전 배치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긴급대응팀도 운영하며, 위급상황 시에는 119 핫라인을 통해 닥터헬기가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할 예정입니다. 삼성, 현대, KB 등 주요 5대 보험사의 접수 사고정보를 실시간 연계하여 2차사고 예방에도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결빙구간 관리에 대해서는 고속도로·국도 결빙 관리구간 166개소를 집중 관리할 예정이며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염수분사장치 714개소를 운영합니다. 또한 대기온도와 도로 노면온도를 수시로 측정하여 각각 2℃, 4℃ 이하일 경우 사전 예방적 제설작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교량, 터널 입·출구 등 상습 결빙구간 및 포트홀 등 도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보수하고 안내표지판도 보강할 예정입니다. 또한 고속도로 전 노선에 대해 상시로 순찰하고 강설 등 기상 악화 시에 안전순찰 횟수를 기존 10회에서 12회로 확대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에 집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