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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입니다.

출처 : 환경부 물사랑누리집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하여

유엔(UN)이 매년 3월 22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정한 날입니다.

오늘은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물을 왜 아껴야하는지 알아보고,

생활 속 물 절약법까지 실천해보아요!

(참고자료 : 환경부 물사랑누리집)

물, 왜 아껴야 하나요?

우리나라는 비가 적게 오는 곳은 아니지만,

국토가 좁고 인구 밀도가 높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활용 가능한

수자원량은 1,452㎥으로

이는 물 부족국가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물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하루에

사용하는 물은 395리터로

독일에 비하면 3배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이제는 다 함께 물 절약에 앞장 서요!

우리 국민이 이렇게 물을 많이 쓰게 된 데는

물값이 지나치게 저렴하다는 이유뿐 아니라,

과거부터 물에 대해 소중히 여겨오지 않았던

우리의 생활 습관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물 사용 습관으로 발생되는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수자원을 필요로 합니다.

새로운 수자원 확보를 위해서는

자연환경 훼손 및 개발비용이 발생되며,

이 모든 것들이 국민에 전가되어

물 사용요금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물을 아껴 쓴다면 요금 절감뿐만 아니라

자연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며,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나라를 물려줄 수 있습니다.


물을 아껴 쓰면 우리 전체의 이익으로 돌아옵니다.

물을 절약하기 위해 일상 속 실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생활 속 물 절약법

화장실 물 절약 방법

가정에서는 4인 가족이 화장실 양변기 물로

하루 255ℓ를 사용하며, 하루 생활용수의 약 27%입니다.

화장실 물만 아껴도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6ℓ·9ℓ 급 변기 사용하기

변기를 새로 교체할 경우 6ℓ·9ℓ 급 변기에

대·소변을 구분해 물을 내릴 수 있는

절수형 변기를 설치하면 좋습니다.

물 절약형 변기를 놓는 것만으로도 4인 가족이

하루에 약 129~137ℓ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양변기 수조에 물 채운 병 넣기

양변기 수조에 벽돌이나 물을 채운 페트병을

넣어 두면 물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은

이제 많이 알려진 상식이 됐는데요.

1~1.5ℓ 용량의 물병이나 벽돌 등을 물탱크 안에

넣어 사용하면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물을 절약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탱크 안의 부속들이 작동하는 데 지장을 주지 않도록 주의)

주방 물 절약 방법

주방에서 사용되는 물은 대부분

설거지나 음식 재료를 세척하는 용도로 쓰입니다.

물 절약은 냉ㆍ온수의 낭비도 줄일 수 있어

물 절약은 물론이고 에너지 절약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설거지통 사용

물을 틀어 놓고 설거지를 하면 보통

100ℓ의 물을 소모하게 됩니다.

싱크대나 설거지통 등에 물을 받아 놓고

설거지를 하면 약 5분의 1 정도인

20ℓ의 물로 설거지를 할 수 있습니다.

샤워기 모양 수도꼭지 사용

똑같은 양의 물이라도 샤워수 형태로 사용하면

그릇이나 채소에 닿는 접촉면이 넓어져

더 빨리 씻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물 사용량도 줄어들게 됩니다.

조리개만 설치해도 약 10~20%의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최대 유량 미리 조절해두기

고층 아파트 아래층과 같이 수압이 센

가정에서는 수도꼭지에서 물이 세차게 나와

물을 낭비하기 쉬운데, 유량 조절 놉을

조절해 두면 물 절약 효과가 있습니다.

적정한 용량의 식기세척기 사용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는 것과 손 설거지 중

물을 더 절약할 수 방법은 바로

‘식기세척기 사용’입니다.

식기세척기를 쓰면 물이 낭비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같은 양의 설거지를 할 때

식기세척기가 물 사용량이 더 적습니다.

(그릇 20~30여 개 설거지물 사용량 :

식기세척기 20~25ℓ, 손 설거지 100ℓ)

세탁실 물 절약법

세탁기 사용법만 제대로 익혀도 물 낭비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용량의 세탁기 선택

4인 가족 하루 평균 세탁물 배출량

약 3㎏이며, 일반 가정이 필요로 하는

세탁기 용량은 보통 6~8㎏입니다.

세탁기 용량이 커질수록 물과

전기 소비량이 늘어나는데요.

6~8㎏ 급 세탁기를 사용하면

10㎏ 급 세탁기를 사용했을 때보다

20~30% 적은 물로도 세탁이 가능합니다.

빨랫감은 한 번에 모아서 세탁

세탁물을 모아 한꺼번에 빨기는

물과 전기를 절약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너무 오래 모아 두었다가 빨면 세탁 효과가

떨어지므로 찌든 때는 애벌빨래를

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세탁기에 설정된 헹굼수대로만 하기

세탁 시 헹굼 물을 보면 뿌옇게 보이는데

세제가 덜 헹궈져가 아니라 세제에 들어 있

빌더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이 성분은 물에 녹지 않고 아주 미세한 입자로

퍼지기 때문에 물속에 조금만 남아 있어도

물이 탁해지게 되는데요.

빌더는 흙의 주성분으로 피부를 자극하지는

않는 안전한 물질이라고 합니다.

세제의 ‘계면 활성제’는 피부에 좋지 않은데,

한 번의 헹굼만으로도 충분히 제거되며,

세탁기에 설정된 헹굼 수대로만 헹구어도 충분합니다.

10㎏ 용량의 세탁기를 사용하면서 추가 헹굼을

한 번 더 할 때마다 50~100ℓ의 물이 낭비됩니다.

욕실 물 절약 방법

 

우리나라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 약 4분의 1이

욕조(수도꼭지ㆍ샤워헤드) 및

세면대(수도꼭지)를 통해 나오는 물입니다.

물 낭비는 욕조에 지나치게 많은 양을

받아 사용하거나 필요 이상의 긴 샤워,

세면대 등의 과다한 물의 양 사용입니다.

샤워 시간 절반으로 줄이기

샤워 시간을 5분에서 3분으로 2분만 줄여도

한 번 샤워할 때마다 24ℓ의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비누질할 때 샤워기를 잠그고 샤워 중 머리를 적시거나

헹굴 때 세숫대야나 세면기에 물을 받아 사용하는

습관만으로도 상당한 양의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절수형 샤워헤드 설치

물 사용량이 적으면서도 세게 나오도록

설계된 절수형 샤워헤드를 설치하면

많은 양의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절수형 샤워헤드의 최대 유량이 1분당 7ℓ에 불과하며,

가격도 저렴하고 비교적 간단해서

누구나 직접 교체할 수 있습니다.

레버 잠그기

30초 동안 양치질한다고 가정했을 때

흘려보내는 물의 양은 6ℓ정도이며,

컵에 물을 받아 양치하면 보다 깨끗하게

헹구면서도 최소 5ℓ의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물 사용 습관을 바꿔

10%만 아껴 써도 연간 절약할 수 있는

물의 양은 5억 8천만 톤에 달합니다.

이는 1년 동안 수돗물 생산 비용 2,900억 원,

하수처리 비용 1,208억 원, 댐 건설 비용

588억 원 등을 절감 시킬 수 있으며,

환경개선 비용 절감, 수변지역 기회비용 증가 등

커다란 사회적 편익을 가져다줍니다.


물을 아끼는 개인의 생활 습관 변화가

공동의 이익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을 절약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고 실천해 보아요!

[출처] '세계 물의 날' 물의 중요성과 생활 속 물 절약법 알아보아요!|작성자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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