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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연합뉴스) 가을 막바지인 31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의동마을 은행나무길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구경하러 온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단풍 명소인 의동마을은 지난 2011년 제1회 거창관광전국사진 공모전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가을 사진 촬영 명소'가 되면서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은행나무길은 200여m가 되지 않은 짧은 거리지만 샛노란 은행잎이 바닥, 담벼락, 창고 지붕 등에 켜켜이 쌓여 한편의 수채화 같은 풍경은 연출한다.
관광객들은 은행잎을 배경으로 휴대전화나 카메라를 이용해 분주히 가을 추억을 남겼다.
은행잎이 지붕에 덮인 한 창고 앞에서 만난 30대 관광객은 "SNS를 보고 창원에서 왔는데 단풍이 예뻐 멀리 온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 = 김동민 기자)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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