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하루 한마디] 감정이 잘 흐르게 하라

젊었을 땐

나를 지키려면 강해져야

한다고들 생각한다. 지위나 재력에

먼저 관심이 가는 이유도 마찬가지일 테지.

그러나 살아갈수록 알겠더구나. 힘을 키우는

것만큼이나 마음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며, 마음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경직되지 않고 부드러워지는

거라고. 그러니 딸아, 온 마음을 다해 울고 웃으렴.

모든 감정을 흐르도록 둠으로써 생이 선물하는

다채로움을 가능한 많이 경험하렴. 어떤 시련이

오더라도 마음을 돌보는 일에 인색해지지

말기를 엄마는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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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희의《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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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젊은 시절엔 돈과 명예 그리고 권력에 대한 동경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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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것들을 이미 소유한 사람들의 황폐하기 짝이 없는 마음가짐을 자주 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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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너무나도 행복해보이는 사람들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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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마음이 부자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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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사랑하는 마음,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 남을 이해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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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