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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현재 에이스유흥주점 관련 역학조사 실시 중

ⓒ 인천 연수구청 홈페이지

 

인천 연수구에서 옥련1동 소재 에이스유흥주점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해당 업소 방문자는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는 공지가 홈페이지 등에 게재됐다.

지난 13일 에이스유흥주점을 방문한 연수구 131번, 132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은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근무자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유흥주점 방문자 및 종사자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문자 발송 및 유선 안내를 실시했다.

방문자 등의 코로나 검사 결과 지난 22일 연수구 135번, 연수구 136번, 연수구 137번, 연수구 138번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24일에는 연수구 140번부터 151번까지 총 1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됐다.

현재까지 종사자, 종사자의 가족, 방문자 등 모두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11명은 종사자, 12명은 방문자이며 나머지 1명은 종사자의 가족이다. 이들 중 18명은 연수구민이다.

연수구는 현재 확진 환자와 관련 신속 역학 조사를 실시 중이며 방문자로 파악될 경우 코로나 검사 안내 문자를 발송 하고 있다. 연수구는 또한 향후 역학 조사에 따른 접촉자 발생 시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인천 연수구 관련 확진환자는 151명이다.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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