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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청년채용 박람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 추세로 인해 온라인으로 3주간 연다.

경기도는 ‘2020 경기도 온라인 청년채용 박람회’가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3주간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처음 온라인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에게는 자신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기업 추천의 기회가 된다.

이와 함께 기업에게는 원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구직자를 연계해 줘 박람회의 효과를 극대화 한다.

이를 위해 구직자나 기업 양쪽 모두에게 ‘온라인 화상 면접’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IT, 교육, 제조, 화장품, 자동차 산업, 식품, 광고·홍보 등 여러 분야의 중견, 중소기업 80여 곳이 참여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력서 상담을 통해 참가자에게 적합한 기업을 추천해주는 온라인 컨설팅를 한다.

줌(ZOOM)을 활용해 관심 있는 기업의 멘토와 직접 입사지원, 채용 방법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상담회관도 마련된다.

또 청년취업 토크콘서트, 자기PR영상 공모전, 참여자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온라인 입사지원과 컨설팅, 상담회관 등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해당 홈페이지(www.jobar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19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폭넓은 일자리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도내 기업에게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난 2018년 시작돼 그동안 1956명의 청년이 참여해 15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김경환 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청년들이 특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이번 박람회가 청년과 우수인재를 선발하고자 하는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며 “우수한 역량과 뜨거운 열정을 갖춘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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