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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진주시 파로스헬스사우나 관련 "27명 추가 확진"

11일 경남 진주시에서 31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이 가운데 27명은 앞서 발생한 목욕탕 관련 확진자이다.진주…

news.imaeil.com

11일 경남 진주에서 하루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진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명, 오후 5시 이전 2명, 이후 31명 등 총 44명(진주 424~454번)이 발생했다.

오후 5시 이후 발생한 확진자 31명 중 27명은 상대동 ‘파로스 헬스 사우나’ 관련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4명 중 3명은 증상 발현 자진검사자, 1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다.

이날 오후 5시 이전까지는 진주-사천 일가족 모임 관련 9명과 타지역 관련 3명, 자가격리 중 확진자 1명이 나왔다.

집단확진 발생 전 진주시는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 방문 동선이 다수 겹친 해당 사우나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으나 이미 퍼질대로 퍼진 뒤였다.

현재 ‘파로스 헬스 사우나’는 오는 24일까지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발령된 상태다.

이에 더해 관내 모든 목욕장은 오는 12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이 내려진다.

방역당국은 지난 3일부터 10일 사이 상대동 해당 사우나 방문자는 즉시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9~10일에는 진주-사천 두 지역에 걸친 가족모임으로 총 8명이 확진된 바 있다.

이들은 모두 진주 408(60대·남, 경남 2189)번, 409(60대·여, 남 2190)번 부부의 두 딸(사천·진주 각 4명) 관련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천지역 한 초등학교 교사인 사천 107번 확진자도 관련돼 있다.

이들 가족은 지난달 27일 11명이 함께 식사했으며 이후 자녀 초등학생 2명 등 7명이 감염되면서 지역확산이 우려됐다.

이들이 감염된 상태로 골프장과 목욕탕을 오가면서 지역확산을 키운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했다.

이번 추가발생으로 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완치자 399명을 포함해 총 454명으로 늘었다. 자가격리자는 156명으로 집계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는 12일 시청에서 추가확진자 관련 사항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출처 : 천지일보(http://www.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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