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맑음

2021. 7. 7.(수) 오전 10시 30분 현재

미추홀구입니다.

미추홀구 소재 초등학교 학생 집단감염과 관련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난 5일 2명의 학생을 시작으로 6일 오전까지 교사 2명과 학생 2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미추홀구는 곧장 해당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오전 9시부터 워크스루 집단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전교생과 학부모 등 가족, 교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워크스루에서 총 3765건을 검사한 결과, 7일 오전 현재 학생 12명, 가족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해 학생 35명, 가족 3명, 타 지역 거주자인 교사 2명 등 모두 40명이 확진됐습니다.

미추홀구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정밀하게 진행하는 한편, 접촉자 자가격리에 따른 전담공무원 배치와 능동감시 등 집단감염 확산을 줄이기 위해 방역체계를 풀 가동하고 있습니다.

마스크쓰기와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은 계속돼야 합니다. 미추홀구는 코로나19 방역안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