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맑음

2022학년도부터 도내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유치원에 무상급식을 실시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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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도내 유치원에 지원하는 무상급식비는

교육청과 시군에서 별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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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은 100명 미만 소규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시군은 그 외의 유치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시군마다 지원 단가 및 지원 일수 등이 다르고

지원을 하지 않는 시군도 있어

공통된 지원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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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북교육청은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2022학년도부터 모든 유치원에 무상급식비

총 21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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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운영 방식이 다르고,

재정 지원 형태도 다르기 때문에

무상급식비 지원 방식을

공·사립 2트랙으로 구분해 지원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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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유치원의 경우 인건비와 운영비는

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하고

식품비는 초등학교와 동일한 방식으로

학생 수 규모별 단가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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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의 경우 ​식품비, 인건비 및

운영비를 통합한 1식당 단가 3100원을 지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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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일수는 유치원의 상황에 맞게

공립병설유치원 190일, 공립단설유치원 200일,

사립유치원은 220일의 범위내에서 지원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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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은 양질의 급식을 보장하기 위해

지원 단가의 70% 이상을 반드시 식품비로 집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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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북교육청은 유치원(학교)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고품질 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우수 식재료 구입비를 1식당

100원 인상해 300원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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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경북 모든 유치원에 실시되는

무상급식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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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진행되는 무상급식으로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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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고 학부모가 행복한

경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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