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LIST

9일 청사8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정부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가 진행 중인 모습. 사진=안양시청

안양 호계 2동에 위치한 대순진리회 안양회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 중인 가운데, 대순진리회 안양회관 예배모임자들을 중심으로 지난 5일부터 371번에 이어 9일 408번까지 신도(9명)와 가족(6명) 포함 총 15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시는 지난 8일 대순진리회 안양회관에 집회금지 조치를 내리고 시설을 폐쇄횄다.

또한 역학조사관을 투입해 신도 접촉자 34명을 확진, 음성판정, 능동감시대상 등으로 분류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대순진리회 안양회관을 방문했거나, 신도를 접한 시민들 대상으로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전파했다.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직 백신이 사용화 되지 못한 시점에서 코로나19가 3차 대유행 시기까지 넘보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철두철미한 방역수칙 준수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중부일보

반응형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