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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노에는
너에게 필요한 것이 다 있어.
물건이든 사람이든 영적인 경험이든
상관없이 네게 필요한 거면 카미노가 줄 거야.
찾기만 해. 구해질 거야. 구할 수 없다면
너 자신에게 물어봐.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하고. 그러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거야.
- 문지온의《남은 자들을 위한 길, 800km》중에서 -
물건, 내주위에 필요없는것들이 너무 많다. 정말 필요한 것은 없다.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라고 물어본다면 아닌게 너무나도 많은 공간이다...
책 내용에서처럼,
아픔은 아픔대로 슬픔은 슬픔대로 느끼면서 계속 걸어가야...
사랑해야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가족이지만 같이있을때에는 사랑할 힘이 없어 상처만 주고 받을 수도 있고,
비로소 사랑할 힘이 생겼을 때에는 그 사랑을 줄 대상이 사라져 없을 수도 있다는 것.
그런게 인생이네요..
지금 가까이 있는 나의 가족들과 사랑의 말한마디, 표현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오늘도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 카미노 : 산티아고 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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