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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니까

사소한 것도 공유하고 싶고

많은 걸 드러내 보이고 싶은 것은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하지만 아무리

뜨겁게 타인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분명히

자기만의 영역은 존재한다. 그 영역에 누군가

예고도 없이 불쑥 들어온다면 마치 처음 보는

사람이 '네 신체비밀이 뭐야?'라고 물었을 때

느끼는 당혹스러움을 경험할 것이다.

 

 

- 김혜령의《불안이라는 위안》중에서 -


사랑하는 사이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한 법입니다.

 

각자의 영역을 인정해주고, 기본적인 예의도 지켜야 합니다.

 

오늘도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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