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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태어나 세상에 가장 빠르게 닿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책이지요. 첨단 디지털 환경에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책으로 얻는 지혜와 정보는 따라갈 수 없습니다.

유아기 때부터 좋은 독서습관을 기르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경기 동북부는 다른 지역에 비해 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따르고 도서 관련 서비스도 상대적으로 열악한 형편입니다.

경기도는 독서복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포천과 양평 등 동북부 6개 시‧군의 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유아 책꾸러미’ 사업을 시작합니다. 유아용 책 배달과 함께 도서 전문 지도사가 방문해 아이와 양육자의 취향을 파악하고 관심주제에 맞는 책을 안내해 줄 것입니다.

정기적으로 책을 접할 수 있는 경기도의 ‘책 구독’ 서비스인 셈입니다.

코로나19로 도서관 방문이 더욱 위축된 상황에서 양육자와 아이들에게 독서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독서 지도사 양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지요.

해당 지역의 만3세 유아가 있는 가정이라면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성큼 다가온 봄날, 우리 아이들이 책과 함께 만끽하기를 바랍니다.

 

경기도가 만3세 유아가 있는 가정을 전문 독서지도사가 직접 방문해 책도 빌려주고, 독서 지도도 하는 일종의 찾아가는 독서 지도 서비스를 3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 등 경기 동북부 지역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유아 책꾸러미’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독서복지 격차 해소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들 6개 시군이 보유한 공공도서관은 총 25개로 실제 거주지와 도서관까지 거리가 먼 경우가 많아 도서관 이용이 쉽지 않다.

 

‘유아 책꾸러미’ 는 독서지도사가 신청 가정을 방문해 신청자의 독서 취향을 파악한 후 관심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해 독서지도를 해주는 맞춤형 생애주기별 독서 장려사업이다.

 

도는 6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3세 유아 3,500여명을 대상으로 월 1회(연 10회) 3~7권씩 책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정을 방문한 독서지도사는 매월 신청자에 맞는 책을 빌려주는 한편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30분 정도 독서 지도도 지원한다.

 

경기도는 현재 26명의 독서지도사를 확보했으며 추가로 14명을 충원할 예정이어서 약 40여명의 독서지도사가 활동하게 된다.

 

도는 유아 책꾸러미 사업이 아이들이 책 읽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줄 뿐 아니라 도서구입비용이나 어떤 책을 골라줘야 하는지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독서지도사 확대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창범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유아 책꾸러미 사업은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을 책과 함께 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사회와 소통할 기회를 얻기 어려운 유아들에게 세상과 소통하는 하나의 창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유아책꾸러미는 4월 30일까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소통․참여 메뉴 혹은 배너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8008-4614.

▼▼ 경기도 유아 책꾸러미 신청하기▼▼

 

 

 

2021년 ‘경기도 유아 책꾸러미’ 접수

2021년 ‘경기도 유아 책꾸러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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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기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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